hurricane

미국 북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뉴욕 인근 지역이 주민을 강제 대피시키고 대중 교통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시는 현지시각으로 26일 저지대 주민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의무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25만명으로 추산되는 저지대 주민들은 오후 4시쯤 문을 연 대피소로 대피를 시작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주는 외곽의 대중 교통 시스템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3개주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정오부터 지하철과 버스, 열차 같은 대중 교통 시스템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아이린의 세력이 2급인 상태로 맨해튼을 지나가면 맨해튼의 주요 지역과 지하철이 침수되는 등 수백억 달러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최종편집 : 2011-08-27 10:08
i'm worry and litter scary..with felf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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